[그림으로 배우는 HTTP & Network Basic] 프록시(Proxy)와 게이트웨이(Gateway) 그리고 터널(Tunnel)

프록시 (Proxy)

프록시 서버의 기본적인 동작은 클라이언트로부터 받은 리퀘스트를 다른 서버에 전송하는 것. 클라이언트로부터 받은 URI를 변경하지 않고 리소스를 가지고 있는 서버에 보낸다. 프록시 서버를 사용하는 이유는 캐시를 사용하여 네트워크 대역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과 조직 내에 특정 웹 사이트에 대한 액세스 제한 용도 등으로 사용한다.

게이트웨이 (Gateway)

다른 서버를 중계하는 서버로, 클라이언트로부터 수신한 리퀘스트를 리소스를 보유한 서버인 것처럼 수신한다. 이렇기 때문에 게이트웨이는 그 다음에 있는 서버가 HTTP 서버 이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쿼리를 사용해 데이터를 얻거나 신용 카드 결제 시스템 등과 연계한다) 서버가 된다. 클라이언트와 게이트웨이 사이를 암호화하는 등으로 안전하게 접속함으로써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 등을 한다.

터널 (Tunnel)

서로 떨어진 두 대의 클라이언트와 서버 사이를 중계하며 접속을 주선하는 중계 프로그램이다.

SSL과 같은 암호화 통신을 통해 서버와 안전하게 통신을 하기 위해 사용한다.